[영화 리뷰] 더 포스트
영화 ‘더 포스트’는 , 과 함께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재와는 다르게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작은 지역 신문사였던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정부에 관한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정부의 압박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신념을 지켜낸 언론인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저널리스트의 자질을 옅볼 수 있었다. 정부와 언론에 관한 주제는 국내 느와르 영화에서는 빠질 수 없을 만큼 흔하게 등장하는 주제이다. 정부에 휘둘려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언론, 무능력한 기자들을 지켜본 국민들은 여전히 언론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언론을 향한 불신은 스크린 너머에도 영향을 끼치며 부패 언론을 그리는 영화들이 많이 상영됐었다. ‘더 포스트’는 이전까지 보여주었..
2020.03.29